칠곡군은 20년전 공사가 중단돼 흉물스런 외관으로 청소년의 비행 장소로 활용되던 북삼읍 JK임대아파트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JK임대아파트 일대는 공사가 중단된 후 학생들이나 여성들이 도보로 걸어 지나가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칠곡군과 칠곡경찰서는 인근 로얄아파트 입주민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내 화단을 활용해 친환경 태양광LED등 2개소와 태양광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인평리 일대 원룸밀집지역 노후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교체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2016년 왜관읍을 시작..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2022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재난대비훈련 △대응체계 유지 △인프라 확보 및 훈련에 이르기까지 재난 관련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단계에 걸쳐..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일 군 관계자와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 교육생 10여 명이 참가해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 수료식’과 ‘목공방 파미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왜관읍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생적 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구역내 노후주택 집수리 공동체를 설립하고자 주민목공교육 심화과정을 비롯해 협동조합 설립 컨설팅이 진행됐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15주간 △목공 이론 교육 △엔드 그레인 도마 만들기 △거리 배치형 화분 만들기 △장식선반 만들기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을 위..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월동대비 양봉장 질병 관리’ 교육을 했다.대전광역시에 소재지를 둔 꿀벌동물병원 원장인 정년기 박사를 초청해 월동 전 양봉농가 피해가 증가함에 농가들의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 원인과 양봉장 질병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농업기술센터 지선영 소장은 “최근 월동 전 꿀벌 감소로 어려워진 양봉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오늘 교육이 추진됐다” 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양봉산업의 피해를 줄일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정예농업인력 양성교육 “농업특공대”..
지난 2일 대화문화 확산과 대화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경북도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에 김재욱 칠곡군수가 1호 주자로 참여했다.대화기부운동은 대화기부자와 요청자가 대화요청 주제에 맞게 1:1로 매칭되어 전화통화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관심과 조언으로 위안을 얻고 치유를 받는 외로움 극복 활동이다. 대화기부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경북도 대화기부 홈페이지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 대화기부 운동 챌린지를 계기로 외로움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소통을 통해 고..
칠곡군은 지난 25일 작년 3월에 시작한 ‘칠곡군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을 중간보고회,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해 관계전문가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철저한 검증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에 수립된 경관계획은 ‘사람따라 자연따라 7경을 담는 칠곡경관’을 비전으로 경관기본계획, 중점경관구역, 경관가이드라인, 실행계획 등 칠곡군의 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경관정책과 관리방안을 담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구체적 실행방안을 고민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경관계획을 잘 추진해 주..
칠곡군 약동초등학교는 최근 재난 발생 시 학생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과 능동적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지진)대피 현장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대피훈련과 관련한 동영상 시청과 매뉴얼 교육을 받고 실전과 똑같은 사이렌(경보음)을 울린 뒤 교직원과 학생들은 교육 받은 대로 지도교사의 안내 방송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고 지진의 흔들림이 멈추었다는 방송을 들은 후 학년별 대피로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피난 대피 장소로 이동했다.강명환기자..
칠곡군은 복지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칠곡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가치더하기 칠곡’이라는 학습모임명으로 ‘2022년 지역복지 현장주도학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지역복지 현장 주도 학습은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유, 자율적 학습 기회 제공 등 담당자간 업무 협력과 지역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며 ‘현장주도학습’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민영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지역복지 학습모임을 통해 배운 것들을 우리 지역에도 적용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담당자..
칠곡인문학마을이 1년간 진행되었던 마을 살이 활동을 정리하며 마을별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마을 살이 전시회를 진행하며 특히 동명면 ‘인문학마을 7년의 기억전’과 가산면 ’화양연화‘ 마을 살이 결과공유회가 눈길을 끌었다.지난 15일 동명면 송산3리 ’인문마을 7년의 기억전‘에서 낡은 촌집을 개조해 갤러리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다양한 그림과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주민들이 작가로 직접 작품에 담긴 의미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은 가산면 학상리에 열린 결과공유회 ‘화양연화’에서 주민을 찾아 인터뷰해 생애 가장..
칠곡군은 올해 예산 대비10.1% 618억 원이 증가한 6,735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와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 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가산면 이준섭 농장에서 버섯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분석과 향후 버섯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현장평가회는 는 크게 두 개의 사업으로 버섯배지 입폐상 생산비 절감시범과 버섯재배사 스마트팜 환경관리 기술시범이 추진됐다.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입폐상 작업을 기계화 지원으로 노동력 30%를 절감하는 등 큰 효과를 나타냈다.지선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칠곡 농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말에 더욱 귀 기울이며 농민에게 꼭 필요한 시범사업과 지도를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지난 9일 칠곡군 동명면 송산3리 마을과 밀양시 단장면 단장마을과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칠곡군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주도로 자발적 공동체형성을 이룬 마을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송산3리 마을은 2016년부터 인문학 마을로 활동하며 마을에 있는 지역예술가들과 협업으로 도자기, 접시, 수묵화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밀양시 단장마을은 마을사업을 통해 단장마을 도예문화센터 공간을 만들어 마을주민들이 체험공간과 지역예술가의 소통..
칠곡군은 지난달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대축전과 연계하여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에서 \'인문너머로(路), 서로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도시문화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문화제는 인문학 문화도시를 통해 칠곡이 경험한 다양한 인문가치를 공유하고 도시 정체성을 더 많은 타 도시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특히, 인문학마을축제, 문화도시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연계로 하나의 문화제로 연결돼 시민들이 축제의 수혜자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을 꾸려 시민중심 도시 문화..
김재욱 군수는 최근 임종식 교육감과 칠곡군 교육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교육에 대한 철학과 지자체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 김 군수는 지역민의 해묵은 민원 해결에 칠곡군 지천·동명 지역 중학교 학군을 대구 북구 지역으로 확대하는 학군 조정 방안을 건의했다.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다른 지역 학생 유입을 위해 일반형 중학교 대비 과학, 영어, 수학 등의 특정 과목 교육 시간을 늘린 중점학교 지정을 제안했다. 이 밖에 영재교육원 확대 운영을 건의하며 교육 수요에 따라 지자체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
아동 폭력 예방 캠페인 참여하는 김재욱 칠곡군수.뉴시스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일 아동 폭력 근절과 학대 예방을 위해 SNS 홍보판을 드는 이색적인 방법으로 아동 폭력 예방 챌린지 캠페인 ‘#END Violence’에 나섰다.이날 김 군수가 진행한‘#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세상 가장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를 봐주세요”라는 문구가 ..
칠곡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교육 수강생 20명이 참가해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 역량을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 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생은 수료식을 마친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칠곡군 도..
칠곡군은 낙동강 대축전을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란 주제로 지난달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읍 1번 도로에서 개최했다.칠곡군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위해 원도심 분산 개최를 추진하였고 한편 관광객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많은 관람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주 행사장인 칠곡보 생태공원은 물론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왜관1번도로에서 진행한 205힐링페스티벌까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왜관시장은 개설 이후 역대 최다 인파가 방문한..
칠곡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칠곡군은 지난 3일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석해 전체회의를 했다.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대비 범국민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14~16일까지 시행되며 칠곡군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주요 훈련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건설안전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의 역할을 숙지하고, 통합시나리오를 발표하고 상..
럭키 칠곡 포즈는 6·25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해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 개그맨, 배우, 미스코리아, 참전용사, 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칠곡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평화를 선물한 도시”라며 럭키칠곡 포즈로 촬영하면서 주..
칠곡군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30일까지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1번 도로에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호국 축제’인 ‘제9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가 3년만에 선을 보인다.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과 국방부 3대 전승 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가 통합 개최돼 민군 화합은 물론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전승 행사의 군(軍) 콘텐츠와 대축전의 70여 개 넘는 전시·체험..